모로코는 왜 MOR이 아닌 MAR일까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프리카 최초로 4강에 오른 모로코(Morocco)는 왜 MOR이 아닌 MAR로 표기하는지 알아봅니다.

1. 모로코
2. MAR 표기 이유
3. 2022 카타르 월드컵 4강 진출

 

 

1. 모로코(Morocco)

아프리카의 서북쪽에 위치한 모로코 왕국, 정식 영어 표기는 Kingdom of Morocco, 수도는 라바트(Rabat)이며 최대의 경제 도시는 카사블랑카(Casablanca)라고 합니다.

또한 영화 <본 얼티메이텀>과 <007 스펙터>의 촬영 장소로도 유명한 탕헤르(Tangier) 역시 모로코의 도시. ▼

본 얼티메이텀의 한 장면, GIF

007 스펙터 촬영 장소, 탠지어

모로코의 면적은 약 446,550㎢로 한반도의 약 2배, 언어는 아랍어, 베르베르어, 프랑스어, 스페인어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2. 모로코(Morocco)가 MAR인 이유

일반적으로 국가 이름을 영어 알파벳 3자리로 나타낼 땐 영문 국가명에 있는 알파벳을 사용해서, 3자리를 보면 국가를 알 수 있죠.

독일(GER) Germany, 캐나다(CAN) Canada, 일본(JPN) Japan 등.

모로코가 MAR인 이유는, 영어(Morocco)가 아닌 프랑스어(Maroc), 스페인어(Marruecos)에서 가져와 MAR이라고 합니다.

 

 

3. 아프리카 최초의 월드컵 4강 진출국

피파 랭킹 22위(2022.10.6. 기준)의 모로코가 포르투갈을 누르고 월드컵 4강 준결승 진출! 

한국 시간 기준 2022. 12.15. (목) 04:00시에 열리는 프랑스와의 월드컵 준결승에서도 선전하기를.